모레가 대입 수능인데요.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수험생들이 건강 관리에 어느때보다 예민할 것 같습니다.
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텐데요.
수험생 건강 관리법, 알아보겠습니다. 김수현 캐스터
수험생들이 어떤 관리를 하면 도움이 될까요??
[캐스터]
네 지금처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, 스트레스가 커집니다.
이에 따라 입맛이 떨어지고 자극적인 음식들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.
설탕이나 소금, 인공 첨가물들은 뇌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이보다는 단백질이 풍부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또 시험 당일의 컨디션을 고려해 너무 늦게까지 공부하기 보다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.
시험 당일에는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,
평소 아침 식사를 하지 않았다면 굳이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.
또 영하의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, 실내 온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얇은 옷을 겹겹이 입는 것이 좋습니다.
시험 중 쉬는 시간에는 꿀물 같이 당분이 많이 들어간 수분을 섭취하면 도움이 되고,
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커피나, 에너지드링크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.
마지막으로 코와 눈사이의 정명혈, 뒷목의 움푹 들어간 풍지혈을 지압해주면 눈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.
내일과 모레 계속해서 영하의 추위가 이어집니다.
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-1도, 수능 당일인 모레는 -2도까지 떨어지겠고,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1~3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.
특히 수능 당일에는 한낮에도 체감 온도가 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전망됩니다.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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